코리 시거는 트리플A, 더블A, 어디에서든 왼손 투수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해왔습니다. 피츠버그가 홈런으로 스코어 1-2를 만든 후에 코리 시거는 우리에게 천금과 같은 2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. 그들은 경기를 잘 운영하고 공격력 또한 좋은 팀입니다. 

우리는 그가 공격적이고 치는 걸 좋아한다고 알고 있어요. 제프 로케에게 몸쪽 공을 요구했습니다만 한가운데로 던졌습니다. 그가 실투를 하고 말았네요.  

(그레인키에 대해서는) 의심할 여지가 없지요. 다저스는 2회 1점을 보태 0:2으로 앞섰습니다. 진짜 경기에 몰두해야만 했어요. 1.6점대 평균자책점을 가진 투수를 맞상대했어요. 그러면 공략해내기 힘들다는 걸 알 수밖에 없어요. 

우리는 에이스(존 레스터, 제이크 아리에타, 잭 그레인키, 클레이튼 커쇼)와 맞붙게 되었는데요, 그건 플레이어프에 진출하기 위한 과정입니다. 전부 어렵다고 보지는 않습니다.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어요.

나는 좌투수에 대해 비법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. 나는 왼손 타자를 오른손 타자와 다르다고 보지 않습니다. 어프로치도 똑같고 모든 게 똑같아요. 나는 왼손 투수라고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. 

나는 그들이 약점을 찾았거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오히려 코리 시거가 왼손 투수에 대해 적응해가고 있습니다. 우리는 앞으로 수차례 보게 될 거예요. 그가 왼손 투수에 대해 잘 치고 있는데요, 왼손 타자들이 전부 그러는 건 아닙니다. 

나는 코리 시거를 공격적인 타자로 보지 않았습니다. 여러분이 그가 좋아하는 공을 던져주면 그는 그 공에 스윙합니다. 반면 그냥 볼을 던진다면 그는 볼에 정말로 스윙하지 않아요. 그들 모두 그가 수비력이 매우 좋다고 말했습니다. 점프력도 매우 좋아요. 그는 좋은 수비 범위를 가지고 있고 송구 또한 뛰어납니다. 기대했던 것보다 모든 면에서 조금 더 좋아요.  

운입니다. 메이저리그에서는 정보가 아주 많습니다. 그래서 적응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빅리그는 모든 사람들이 더 뛰어납니다. 심판도 뛰어나고 투수들도 뛰어납니다. 난 그저 운이 좋은 것 뿐입니다.

9월 다저스 타자 성적 

1위 fWAR 1.2 / AVG .412 코리 시거

2위 fWAR 0.7 / AVG .364 저스틴 루지아노

3위 fWAR 0.5 / AVG .273 스캇 쉐블러 

4위 fWAR 0.4 / AVG .264 저스틴 터너

5위 fWAR 0.3 / AVG .231 체이스 어틀리